연작 선크림 순서, 목과 얼굴에 바르는 양은 달라야 한다



비싼 연작 선크림, 혹시 수분크림 다음에 바로 바르시나요? 공들여 바른 화장이 밀리고 백탁현상 때문에 고민이라면, 순서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비싼 돈 주고 산 자외선 차단제, 효과를 100% 보지 못하고 있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잘못된 사용법 하나가 당신의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광노화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연작 선크림 핵심 사용법 3줄 요약

  • 기초화장품 순서의 가장 마지막, 메이크업의 가장 첫 단계에 사용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얼굴에는 500원 동전 크기만큼, 얼굴만큼 자외선에 노출되는 목에도 비슷한 양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 기초 스킨케어 제품이 충분히 흡수된 후 발라야 밀림 현상 없이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합니다.

기초화장품 순서의 황금률 연작 선크림은 언제

많은 분들이 선크림을 언제 발라야 하는지 헷갈려 합니다. 정답은 ‘스킨케어 가장 마지막, 색조 화장 가장 처음’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표면에 균일한 막을 형성하여 UVA와 UVB를 막아내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로션, 수분크림 등 모든 기초화장품을 바른 뒤에 발라야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스킨케어의 마침표 메이크업의 시작

기본적인 스킨케어 순서는 토너(스킨) → 앰플/세럼/에센스 → 로션/수분크림 → 그리고 ‘선크림’입니다. 만약 선크림을 바른 뒤에 수분크림을 덧바르면, 애써 만든 자외선 차단막이 뭉개지거나 희석되어 차단 효과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특히 연작의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처럼 메이크업 베이스나 프라이머 기능을 겸하는 제품은 이 순서를 지켰을 때 화장 잘 먹는 법의 비밀 병기가 되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줍니다.



얼굴과 목 선크림 바르는 양의 진실

SPF와 PA 지수는 특정 두께로 도포했을 때를 기준으로 측정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바르는 양은 보통 권장량에 훨씬 못 미쳐 실제 자외선 차단 효과는 표기된 것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바르는 양을 신경 써야 합니다.

얼굴은 500원 동전 목은 잊지 마세요

일반적으로 얼굴 전체에 권장되는 양은 약 2mg/cm²로, 손가락 두 마디 또는 500원 동전 크기에 해당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죠? 목은 얼굴 피부보다 얇고 피지선이 적어 주름이 생기기 쉽고 피부 노화에 취약한 부위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목에 선크림 바르는 것을 잊곤 합니다. 목 앞부분과 뒷부분까지 꼼꼼하게 얼굴과 비슷한 양을 발라주어야 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부위 권장량 꿀팁
얼굴 손가락 두 마디 또는 500원 동전 크기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두 번에 나누어 얇게 덧바르면 흡수도 잘 되고 밀림 현상도 줄일 수 있습니다.
얼굴과 비슷한 양 (500원 동전 크기)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발라주면 목주름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귀 뒤와 쇄골 라인도 잊지 마세요.

유기자차 무기자차 흡수 시간도 따져봐야

선크림은 성분에 따라 유기자차, 무기자차, 그리고 이 둘을 합친 혼합자차로 나뉩니다. 어떤 종류인지에 따라 바르는 방법과 흡수 시간이 달라집니다.

종류별 특징과 올바른 사용법

  • 유기자차 (유기적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원리입니다. 발림성이 부드럽고 백탁현상이 거의 없지만, 화학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작용하기까지 약 20~30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민감성 피부는 간혹 눈시림이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무기자차 (무기적 자외선 차단제) 피부 표면에 물리적인 방어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입니다. 바르자마자 효과가 나타나고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추천됩니다. 다만, 특유의 뻑뻑한 발림성과 백탁현상, 밀림현상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 혼합자차 (혼합 자외선 차단제)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장점을 합치고 단점을 보완한 형태입니다. 연작 선크림처럼 발림성은 부드러우면서 피부 자극은 줄인 제품들이 많아 최근 가장 선호되는 타입입니다. 외출 15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총정리 Q&A

연작 선크림 순서와 사용법에 대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점들을 모았습니다.



Q 선크림만 바르면 화장이 밀려요 해결 방법은

가장 큰 이유는 기초 제품이나 선크림이 충분히 흡수되기 전에 파운데이션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선크림을 바른 후 최소 3~5분 정도 기다려 피부에 완전히 밀착될 시간을 주세요. 그 후, 파운데이션을 문지르기보다는 스펀지나 퍼프를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주면 메이크업 지속력도 높아지고 피부 장벽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Q 메이크업 위에 어떻게 덧바르나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수정 화장 시에는 먼저 티슈로 유분기를 가볍게 눌러준 뒤, 쿠션 퍼프에 소량의 선크림을 묻혀 두드리듯 덧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쿠션이나 선스틱을 활용하는 것도 간편한 방법입니다.

Q 선크림도 꼭 이중 세안해야 하나요

네, 반드시 이중 세안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은 피부에 잘 부착되도록 만들어져 물이나 일반 폼클렌저만으로는 완벽하게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클렌징 오일이나 밤으로 1차 세안을 하여 선크림과 노폐물을 녹여낸 뒤, 폼클렌저로 2차 세안을 해야 모공 막힘이나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클렌징은 건강한 피부의 시작입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