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11 M3, 드디어 손에 넣으셨나요? 강력한 M3 칩 성능에 감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초기 설정을 마쳤지만, ‘AppleCare+에 가입하여 iPad를 보호하십시오’라는 알림에 잠시 망설이게 됩니다. 10만 원이 훌쩍 넘는 가입 비용, 이걸 꼭 내야 하나 고민되시죠? 당장 고장 날 것 같지도 않은데 괜한 지출 같고, 그렇다고 가입 안 하자니 나중에 수리비 폭탄을 맞을까 불안한 그 마음. 딱 3분만 투자하세요. 이 글 하나로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에 대한 모든 고민을 깔끔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11 M3 애플케어 플러스 핵심 요약
- 애플케어 플러스는 2년간 기술 지원과 우발적 손상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는 보험 상품입니다.
- 단 한 번의 디스플레이 파손만으로도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비용보다 훨씬 큰 수리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휴대하며 필기나 드로잉 작업을 많이 하는 대학생, 직장인, 창작자에게는 가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애플케어 플러스 정확히 어떤 서비스일까
많은 분들이 애플케어 플러스를 단순히 보증 기간을 늘려주는 서비스로만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 하드웨어 보증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는 것은 맞지만, 핵심은 바로 ‘우발적인 손상’에 대한 보장입니다. 아이패드를 떨어뜨려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파손되거나, 커피를 쏟아 기기가 고장 나는 등 사용자 과실로 인한 손상도 저렴한 본인 부담금만 내면 수리 또는 리퍼 제품으로 교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 에어 11 M3와 함께 사용하는 애플펜슬 Pro나 매직 키보드 같은 애플 정품 액세서리까지 보장 범위에 포함되므로, 주변기기를 함께 구매했다면 더욱 유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90일간의 기술 지원 기간도 2년으로 연장되어, iPadOS 사용법이나 스테이지 매니저 같은 기능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겼을 때 언제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비용은 얼마일까
아이패드 에어 11 M3의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비용은 한 번에 결제하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교육 할인을 통해 학생이나 교직원 신분으로 아이패드를 구매했더라도 애플케어 플러스 자체에는 별도의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제품 |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비용 |
---|---|
아이패드 에어 11 M3 | 119,000원 |
수리 비용 비교 애플케어 플러스 있고 없고의 차이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을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용’입니다. 가입비가 아깝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비용을 비교해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M3 칩과 일체형으로 설계된 디스플레이 수리 비용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래 표는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여부에 따른 예상 수리 비용을 비교한 것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11 M3의 공식 수리비가 아직 확정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세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것을 고려한 예상 금액입니다.
수리 유형 | 애플케어 플러스 미가입 시 (예상 비용) |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시 (본인 부담금) |
---|---|---|
화면(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손상 | 70만 원 ~ 80만 원대 | 50,000원 |
기타 우발적 손상 (리퍼) | 80만 원 ~ 90만 원대 | 120,000원 |
배터리 교체 (효율 80% 미만) | 약 15만 원 | 0원 (보증 적용) |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단 한 번의 실수로 화면이 파손될 경우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비용의 6~7배에 달하는 수리비를 지불해야 합니다. 반면, 가입자는 5만 원의 본인 부담금만으로 해결할 수 있죠. 이런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애플케어 플러스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미래의 큰 지출을 막아주는 ‘보험’으로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애플케어 플러스 강력 추천
대학생 및 직장인
강의실과 도서관, 카페를 오가며 필기나 과제 용도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대학생, 그리고 외부 미팅이 잦은 직장인에게 휴대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동이 잦은 만큼 떨어뜨리거나 부딪힐 위험도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굿노트나 PDF 파일 위에 중요한 내용을 필기하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산성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드로잉 및 창작 전문가
새롭게 출시된 애플펜슬 Pro의 정교한 기능과 M3 칩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해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나 루마퓨전(LumaFusion)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영상 편집을 하는 창작자에게 아이패드는 단순한 기기를 넘어 중요한 생산 도구입니다. 기기 고장은 작업 중단과 직결되므로, 빠르고 안정적인 수리 보증은 필수적입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신속하게 기기를 정상화하여 창작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해 줍니다.
중고 판매를 고려하는 사용자
애플 제품은 중고 시세 방어가 잘 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애플케어 플러스 보증은 기기에 귀속되므로, 보증 기간이 남아있는 아이패드는 중고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나중에 회수할 수 있는 셈입니다. 2년 뒤 새로운 아이패드로 기기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면, 애플케어 플러스는 현명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확인해야 할 사항
아이패드 에어 11 M3를 구매하고 60일 이내에만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애플스토어(공홈 포함)나 쿠팡 같은 공식 리셀러를 통해 기기를 구매했다면, 설정 앱에서 바로 가입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발적 손상에 대한 보장은 12개월을 기준으로 최대 2건까지 제공되니, 이 점은 꼭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아이패드 활용법과 라이프스타일을 꼼꼼히 따져보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