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 집에서 혼자 염색할 때 필수 준비물 5가지



거울 속 희끗희끗 보이는 새치 때문에 매번 미용실 가기 부담스럽지 않으셨나요? 막상 집에서 혼자 해보려고 하니 얼룩덜룩 망칠까 봐, 혹은 욕실이 온통 염색약으로 물들까 봐 걱정만 앞서시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홈쇼핑에서 극찬하는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를 사놓고도 정작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속상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 몇 가지 준비물만 바꿨을 뿐인데, 이제는 미용실 부럽지 않은 셀프 염색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혼자 염색 성공을 위한 핵심 비결

  •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와 함께라면 누구나 전문가처럼 간편하고 빠른 새치커버가 가능합니다.
  • 염색 전 꼬리빗, 믹싱볼, 보호 크림, 어깨보, 타이머 단 5가지 준비물만 갖추면 염색 실패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이 도구들은 피부 착색을 막고 얼룩 없는 균일한 염색을 도우며, 소중한 머릿결과 두피를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 알아보기

셀프 염색, 특히 새치염색을 자주 해야 하는 분들에게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는 이미 익숙한 이름일 겁니다. KT알파 쇼핑이나 더블유쇼핑 같은 홈쇼핑 채널에서 자주 소개되며, 간편염색, 3분염색, 5분염색 등 빠른 시간 안에 흰머리염색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10박스, 12개 등의 대용량 구성으로 판매되어 가성비가 뛰어나고, 부모님선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 제품은 1제와 2제(산화제)를 섞어 쓰는 방식이지만, 암모니아 냄새가 적고 두피자극을 최소화한 저자극 염색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성분에 있습니다.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같은 모발보호 성분과 올리브오일, 아르간오일, 호호바오일 등 다양한 식물성 오일, 그리고 인삼추출물, 하수오추출물, 검정콩추출물 같은 두피보호 성분이 함유되어 염색으로 인한 머릿결 손상과 두피 부담을 덜어줍니다. 그럼에도 p-페닐렌디아민, 레조시놀 등 염모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사용 전 반드시 알레르기 패치테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색상 선택하기

어떤 색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본인의 피부톤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쿨톤 피부에는 와인갈색이나 흑갈색(다크브라운)이 잘 어울리며, 웜톤 피부에는 자연갈색(내츄럴브라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피부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들어 줍니다.

셀프 염색 필수 준비물 BEST 5

보스티나 더 플러스 염색제 시즌2 정품 구성에는 기본적인 빗과 앰플 등이 포함되어 있지만, 완벽한 셀프염색을 위해서는 몇 가지 도구를 추가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준비물들이 당신의 셀프 염색 경험을 완전히 바꿔줄 것입니다.



꼬리빗과 염색용 솔

샴푸형염색제라고 해서 손으로만 바르면 두피 가까운 곳이나 구레나룻, 뒷머리 등에 꼼꼼하게 바르기 어렵습니다. 특히 자라나온 흰머리 때문에 뿌리염색을 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뾰족한 꼬리빗으로 가르마를 정확하게 타고, 염색용 솔을 이용해 모발 뿌리부터 세심하게 도포하면 얼룩 없이 완벽한 새치커버가 가능합니다. 이는 염색 실패를 막는 가장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믹싱볼과 비닐 장갑

제품 사용법에 따라 1제와 2제를 섞어야 합니다. 물론 용기째 흔들어 섞을 수도 있지만, 별도의 믹싱볼에 내용물을 짜서 염색용 솔로 충분히 섞어주면 화학반응이 더 균일하게 일어나 염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되는 장갑 외에 여분의 비닐 장갑을 준비해두면 염색 중간에 장갑이 찢어지거나 오염되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 착색 방지 크림

셀프 염색 후 이마 라인이나 귀, 목덜미에 염색약이 물들어 며칠간 고생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염색 전 유분기가 많은 로션이나 크림, 혹은 바셀린을 헤어 라인을 따라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이 유분막이 염색약이 피부에 직접 닿아 착색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어깨보와 집게핀

아무리 조심해도 옷에 염색약이 튀는 것을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습니다. 낡은 수건이나 비닐로 된 어깨보를 어깨에 둘러 소중한 옷을 보호하세요. 또한, 머리숱이 많거나 길다면 집게핀으로 머리카락을 4~6등분으로 나누어 고정한 뒤 한 섹션씩 차례대로 염색약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염색약을 빠뜨리는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도포할 수 있습니다.

준비물 주요 역할 기대 효과
꼬리빗 & 염색용 솔 정확한 가르마 및 약제 도포 얼룩 방지, 뿌리염색 용이
믹싱볼 1, 2제 균일한 혼합 염색 효과 증대, 균일한 색상
착색 방지 크림 피부 보호막 형성 피부 착색 및 자극 방지
어깨보 & 집게핀 의류 보호 및 모발 섹셔닝 꼼꼼하고 편리한 염색 과정
타이머 & 거울 정확한 방치 시간 준수 모발 손상 최소화, 최적의 발색

타이머와 거울

보스티나 염색제는 짧은 방치시간이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조금 더 두면 색이 잘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권장 시간을 넘기면 오히려 머릿결 손상을 유발하고 예상보다 어두운 색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일찍 헹구면 새치커버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지속력이 떨어집니다. 반드시 스마트폰 타이머 등을 이용해 정확한 방치시간을 지켜주세요. 또한, 손거울을 이용해 뒷모습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바르는 것이 혼자염색 성공률을 높이는 비결입니다.



염색 후 관리로 완성도 높이기

성공적으로 염색을 마쳤다면, 이제는 그 색상을 아름답게 유지하고 손상된 모발을 관리할 차례입니다.

꼼꼼한 헹굼과 마무리

방치시간이 끝나면 미온수로 염색약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헹궈주세요. 두피에 잔여물이 남으면 가려움이나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헹굼 후에는 염색 모발 전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의 pH 밸런스를 맞추고, 구성품에 포함된 케라틴 에센스 앰플 등을 발라 영양을 공급해주면 염색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색상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올바른 염색 주기 찾기

전체 염색은 2~3개월 주기가 적당하지만, 새로 자라나는 흰머리가 신경 쓰일 때는 3~4주 간격으로 뿌리염색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전체 염색은 모발 손상을 누적시킬 수 있으므로, 필요한 부분만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현명한 사용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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